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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앤프로듀서/이벤트

러브앤프로듀서_백기 6주년 생일 기념 스토리

by 꼬꼬마양파 2025. 1. 17.

 

※ 번역기 사용o, 의역 및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

 

 

 

문을 여는 동시에 따뜻한 품에 안겼고, 익숙한 향기에 둘러싸여, 나도 모르게 그의 어깨에 턱을 기대었다.

 

백기 : 생일 축하해. MC.
우리가 함께 보내는 여섯 번째 생일이니까, 너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

 

MC : 네? 여섯 번째 생일은 뭔가 특별한 게 있나요?

 

백기 : 여섯 번째 해는, 우리가 함께할 두 번째 5년의 시작이기 때문이야.

 

백기는  손바닥에 숨겨놓았던 그림 퍼즐 다섯 조각을 내게 건네주었고, 그의 호박색의 눈동자는 진지함으로 가득했다. 나는 퍼즐 조각을 받아 자세히 살펴보았고, 조각들이 각자 다른 사진의 퍼즐 조각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백기는 나를 거실로 데려갔고, 그곳엔 생일 장식에 둘러싸인 다섯 개의 퍼즐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

 

백기 : 이 퍼즐에 있는 사진들 기억나?

 

그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사진의 배경은 다 다르지만 사진에 찍힌 두 사람은 모두 같은 인물이었다. 나와 커다란 늑대 인형이 다른 인형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 꽃을 안고 그와 함께 생일 축하 사진을 찍은 모습, 그가 나를 위해 생일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 나는 저절로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MC : 당연히 기억하죠. 모두 제 생일에 선배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잖아요.

 

나는 사진들을 바라보며 마음속에 달콤한 감정이 스며드는 것을 느꼈고, 지나간 추억들이 마치 영화처럼 내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것 같았다.

 

백기 : 우리가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보니까 퍼즐로 만들고 싶었어.

 

백기는 잠시 말을 멈추고, 퍼즐을 쥐고 있는 내 손을 바라보며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백기 : 네가 손에 쥐고 있는 그 퍼즐 조각들은 각 사진의 정 중앙에 있는 조각이야.

 

나는 잠시 어리둥절하다 퍼즐 조각들을 살펴봤고, 정말 백기가 말한 대로라는 걸 깨달았다.

 

MC : 보아하니, 이것도 백경관님만의 이벤트 같은 거네요~

 

백기는 가볍게 눈썹을 올리곤 내 말에 웃으며 동의했다.

 

백기 : 정확히는 널 위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지.

 

나는 마음이 살짝 부풀어 올랐고, 백기의 발걸음을 따라 다섯개의 퍼즐 앞에 도착해, 손안의 조각들로 퍼즐의 남아있는 공간들을 채웠다. 5년 동안의 모든 추억들이 이 사진들과 함께 점점 더 선명해 해지는 것 같았다. 뒤돌아본순간, 방 안의 모든 불이 꺼졌고, 오직 퍼즐 테두리의 장식조명만이 은은하게 빛나고 있었다.

 

백기 :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백기가 어둠 속에서 생일 노래를 부르며 예쁜 케이크를 들고 나를 향해 다가왔고, 흔들리는 촛불의 불빛이 그의 얼굴을 비췄다. 마음속에서 따뜻한 온기가 피어나는걸 느끼며, 나는 몸을 굽혀 케이크의 촛불을 불었다.

 

MC : 특별하고 의미 있는 생일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백경관님~

 

백기 : 이건, 내게 있어서도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일이야. 내가 이렇게 또 너와 중요한 날을 함께 보냈다는걸 기념하는.

 

백기의 두 눈은 낮처럼 밝게 빛내며 말을 이어갔다

 

백기 : 네가 없었다면, 이 사진들과 추억들은 존재하지 않을 거야. 넌 내 모든 삶에 스며들어 그것들을 완전하게 만들어.

 

백기는 케이크를 들어 올리곤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백기 :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저 한 조각의 케이크일 뿐일지라도, 난 그걸 처음 보는 순간 늘 널 생각할 거야. 그 맛과 모양을 생각하면, 분명히 좋아할 거고. 넌 이미 내 마음속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퍼즐 조각이야.

 

백기는 케이크를 테이블 위에 놓으며, 한마디 한마디 진심을 다해 말했고,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그의 품에 뛰어들어 그를 꼭 껴안았다.

 

MC: 선배야말로 제게 있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전부에요.

 

백기 : 앞으로도 남은 매년을, 계속 너와 함께하게 해줘.

 

그는 가볍게 웃으며 내 머리 위에 턱을 대고 다정하게 쓰다듬었다.

 

백기 : 항상 네 곁을 지키고, 네 인생의 모든 순간을 함께 걸어갈게.

 

 

"네가 바라는 것을 이뤄주고, 네 기대를 항상 지켜줄게. 
나의 소녀가 행복하고, 항상 웃음이 함께 하길 바라."

 


 

[笑脸拼图 / 스마일 퍼즐]

 

 

너의 새로운 한해도, 수많은 미소들로 가득하길.

ㄴ🐰::제가 선배 옆에 있을 때마다, 늘 웃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ㄴ🐺:그럼 계속 이렇게 웃어줘, 나는 네가 웃는 모습이 좋아.

 

 

ㄴ🐰:생일 소원 빌기~ 새해에도 백선생님이 여전히 내 곁에 있기를.
 ㄴ🐺:이걸로 네 소원을 낭비하지 마, 난 항상 네 곁에 있을 거니까.

ㄴ🐰:질문:백경관님은 왜 이 다섯 장의 사진으로 퍼즐을 만들었을까요?
 ㄴ🐺:사진 속 네가 정말 행복해 보이거든, 내 유일한 선택 기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