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앤프로듀서_손끝의 향기로운 차(咫尺香茗)/룽징차 콜라보 이벤트 번역

咫尺香茗(손끝의 향기로운 차)
_25년 룽징차 콜라보 이벤트 스토리, 모멘트

 

※ 번역기 사용o, 의역 및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

 

 

 

 

1.

[学习搭档 공부 파트너]

 

MC : 이 차, 맛이 너무 진한 것 같지 않아요?

 

초봄의 밤공기는 조금 쌀쌀해서, 나는 작은 담요를 껴안고 테이블 위의 따뜻한 차를 백기 쪽으로 살짝 밀었다.

그는 찻잔을 들어 한 모금 마신 뒤, 나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백기 : 너무 진하지도, 너무 연하지도 않아. 딱 좋아.

이런 차의 특징이, 차를 우려낸 후 뒷맛이 달콤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네가 그랬잖아.

그 기준으로 보면 꽤 괜찮은 차인 것 같아.

 

그의 긍정적인 말에 나는 비로소 마음을 놓았다. 어쨌든 이제 곧 "차(茶)문화 교류회" 녹화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니까.

 

연습을 많이 하긴 했지만,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차를 우려내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감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 순간, 마치 내 속 마음을 꿰뚫어 본 듯 백기의 손끝이 어느새 내 손등을 톡톡 두드리고 있었다.

 

백기 : 괜찮아. 아직 연습할 시간은 충분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그리고 네가 "차 우리는 비법"까지 직접 정리했다면서?

 

MC :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나는 옆에 두었던 노트를 집어 들었다.

차 우리는 방법부터 온도 조절까지, 세세한 정보가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MC : 시험 전 요약 정리한 걸 보는 기분이에요.

배운 건 많은데, 막상 보면 어디서 뭘 까먹었는지 모르겠어요.

 

내 손에 들린 빽빽하게 적힌 노트를 보며 백기가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백기 : 정말 열심히 정리했네.

이렇게까지 준비했으니까, 더 이상 걱정할 필요 없을 거야.

경찰학교 시험 직전에, 교관이 우리한테 늘 했던 말이 평소처럼 하면 된다는 거였어.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백기 옆으로 몸을 살짝 기댔다.

 

MC : 사실 그렇게 엄청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프로듀서로서 직접 시연하는데 실수라도 하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보면 볼수록 머리에 안 들어와요. 어떡하죠, 백 교관님…

 

백기 : 간단해.

 

백기는 문제의 핵심을 단번에 파악한 듯,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내 뒤에 앉아, 내가 들고 있던 노트의 첫 페이지를 펼쳤다.

 

백기 : 나랑 같이 복습하면, 덜 지루할 거야.

 

 

"차 문화 교류회" 당일, 나는 아침 일찍 행사장에 도착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예준 : 대표! 백기형이 바깥에 사람들 줄 정리 다 해뒀다고 확인해보래.

 

MC : 응, 바로 갈게.

 

사무실을 나와 입구 쪽으로 가 보니, 백기가 문 앞에 서 있었다.

그의 옆으로 정돈된 줄이 두 개로 나뉘어, 입장객들이 질서 있게 들어오고 있었다.

 

백기 : 응, 알겠어.

 

그가 전화를 끊고 핸드폰을 내려놓았는데, 마침 나와 눈이 마주쳤다.

 

백기 : 사람들이 좀 몰려서, 정리 좀 했어. 무슨 문제라도 있어?

 

그의 넓은 어깨와 듬직한 모습이 주는 안정감에, 나는 조용히 다가가 그의 손을 잡고 차를 우리는 구역으로 향했다.

 

MC : 오늘 차 시연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 중 한명으로서, 중요한 사항을 전해야겠어요.

 

백기: 중요한 사항? 차 시음 외에 또 뭔가 주의할 사항이 있어?

아니면 심사위원으로서 특별히 신경 써야 할 점이 따로 있는 거야?

 

진지한 표정을 짓는 백기를 보며, 나는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했다.

 

MC : 우선, 차를 마실 때 제 모든 동작을 유심히 관찰할 것. 하나하나가 평가 포인트니까요!

 

백기 : 알겠어.

 

MC : 그리고 차를 마실 때는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음미해야 해요.

 

백기: 당연하지. 네 노트에도 그렇게 적혀 있었어.

 

MC :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건,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는 거예요. 정말 맛있다면 반드시 크게 칭찬할 것!

 

나는 일부러 과장되게 손짓하며 말했고, 그 모습을 본 백기는 미소를 짓더니 눈썹을 살짝 올렸다.

 

백기 : 당연하지.

차를 음미하는데 있어서 심사기준을 엄격하게 따르고 공정하게 평가할 거야.

그리고 칭찬할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을게.

 

 

 


 

 

 

2.

[必要仪式 필요한 의식]

 

MC : 선배, 다음 심사까지 여유가 좀 있는데 그 동안 다른 곳 좀 둘러볼래요?

전 여기서 다음 순서 준비를 해야 해요.

 

백기 : 괜찮아, 사실 방금 다른 부스들을 한 바퀴 돌아보고 왔어.

 

MC : 언제 다녀왔어요?! 전 왜 몰랐죠?

 

백기 : 네가 차 우리는 데 집중하고 있어서 못 본 거야.

한 바퀴 둘러보니까 맛있어 보이는 게 많길래, 너 주려고 전부 사 왔어.

다 먹으면 또 가서 사 올 수도 있어.

 

MC : 좋아요! 덕분에 이제 장기전에 대비할 수 있겠어요!

 

백기 : 장기전?

 

MC : 그러니까 끝날 때까지 계속, 선배는 저랑 함께 있는 거예요~

 

백기 : 이렇게 네 곁에 있는 것도 나쁘지 않네. 네가 집중하는 모습을 놓치지 않을 수 있으니까.

이건 일종의 나만의 "의식"이야.

 

 

 


 

 

 

3.

[安心味道 안심되는 향기]

 

MC : 선배, 아까부터 뭔가 엄청 특별한 차향이 나는 거 같지 않아요?

 

백기 : 그런가? 주변에서 계속 차를 우리고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MC : 아녜요, 뭔가 달라요. 뭔가 엄청 가까이에서 나는 향인 것 같은데…

찾았다! 선배 소매 근처에서 나는 향이에요!

설마, 저 몰래 향수라도 뿌리고 온 거에요?

 

백기 : 만약 뿌렸다면, 네가 제일 먼저 알았겠지.

 

MC : 아, 그러네요. 그럼 이 향기는 대체 어디서 나는 거지?

 

백기 : 아마 아까 네 차 테이블을 정리하다가, 옆 테이블에 있던 향기에 닿았던 것 같아.

마침 두 가지 향이 섞여서 지금 이 향이 난 거겠지.

 

MC : 음~ 이 향기 되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에요.

이 향을 맡으면서 차를 내려 마시면 더 기분 좋을 것 같아요.

 

백기 : 그럼 "좋은 방법"이 있어.

바람에 네가 좋아하는 향을 가득 채워 보내줄게.

 

 

 


 

 

 

4.

[以茶会友 차로 친구를 사귀다]

 

MC : 이번 교류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올 줄은 정말 예상 못 했어요…

아까 급하게 예비용 차 티백도 전부 챙겨오라고 했는데,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백기 : 그만큼 현장 분위기가 좋다는 거지.

아까 보니까 어떤 할아버지가 아이랑 같이 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더라.

어떤 방식으로 우려야 가장 맛있을지 토론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걸 구경하면서 몰려들었어.

 

MC : 와, 진정한 의미의 "차로 친구를 사귀는(以茶会友)" 거네요.

너무 좋다. 앞으로도 이런 차와 관련된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 거예요.

다음에 올 때는, 저희 둘 다 손님으로 와서 천천히 구경하면 되겠어요!

 

백기 : 당연하지. 하지만 난 지금도 꽤 좋은데.

"차로 친구를 사귀는" 자리니까, 네가 준비한 차라면 언제든지 기꺼이 초대에 응할게.

 

 

 


 

 

 

5.

[春风色彩 봄바람의 색]

 

MC : 그러고 보니 전에 차밭을 답사하러 갔을 때,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찍었어요.

특히 바람이 차밭을 스쳐 지나갈 때, 눈앞에 가득 펼쳐지는 초록빛이 너무 인상적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이게 바로 봄바람의 색깔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백기 :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정말 그런 것 같아.

그렇게 보면, 계절마다 바람도 각기 다른 색으로 물들 수 있겠네.

예를 들면, 여름의 바람은 하늘의 푸른색, 가을의 바람은 은행잎의 노란색, 겨울의 바람은 눈처럼 하얀색으로 말이야.

그리고 필요하다면, 그보다 더 다양한 색깔이 될 수도 있을 거야.

 

MC : 선배 말을 들으니까 지금 당장 여행 가고 싶은 기분이에요. 하지만 아직은 봄이니까...

그냥 느긋하게 차를 마시면서, 천천히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같이 즐겨요.

 

백기 : 네 말이 맞아.

어떤 계절의 색이든, 나는 그걸 네 곁에 전해주고 싶어.

 

 

 


 

 

 

6.
[风送茶香 바람이 전하는 차 향기]

 

북적이던 사람들이 모두 떠난 후, 이번 차 문화 교류회도 막을 내렸다.

나와 백기는 행사장 곳곳의 정리를 마쳤고, 차 테이블 위의 다구(茶具)만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마의 땀을 닦아내며 숨을 고르는데, 뒤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살짝 불어왔다.

백기가 테이블 의자 뒤에 서서 손끝으로 가벼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었다.

 

백기 : 이제 아무도 없으니까, 바람 좀 쐬자.

하루 종일 바빴으니까, 좀 쉬어야지.

 

MC : 헤헤, 그래도 마지막 정리까지 다 끝내고 쉬어요.

 

나는 백기의 뒤로 총총 뛰어갔다. 그러다 문득 차 테이블 옆의 찻잎 통이 거의 비어 있는 걸 발견했다.

 

MC : 오늘 차랑 티백을 엄청 많이 준비했는데, 결국은 거의 다 사용했네요.

 

나는 찻잎 통을 흔들어 보았고, 안에 남아있던 찻잎들이 사각사각 소리를 냈다.

 

MC : 그런데 이렇게 조금 남아버리면, 어디에 두든 잊어버릴 것 같은데...

 

백기 : 그럼, 마지막 한 잔은 우리가 마실까? 정리할 필요도 없고.

 

MC : 좋아요~

 

내가 움직이기도 전에, 백기가 내가 낮 동안 앉아 있던 자리로 가 앉았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며 손짓한 후, 옆에 있던 주전자의 버튼을 눌렀다.

마지막 남은 찻잎을 주전자에 넣고, 마치 여러 번 연습한 것 처럼 능숙하게 차를 우려냈고,

주전자 뚜껑이 열리는 순간, 은은한 차향이 바람을 타고 퍼져 나갔다.

 

백기 : 마셔 볼래?

 

연한 색의 차가 내 앞에 놓였고, 찻잔 속에는 살짝 미소 짓고 있는 백기의 얼굴이 비쳤다.

나는 찻잔을 들어 한 모금 마셨고, 깔끔하고 맑은 향이 입안에 퍼져나갔다.

 

MC : 오~ 꽤 그럴듯한데요? 백 경관님의 다도 실력이 언제 이렇게 늘었지?

 

백기 : 네가 적어둔 노트에서 배운 거야.

우리가 같이 복습한 성과라고 해야겠지?

 

그는 차를 더 따르더니 자신도 한 잔 천천히 마셨다.

 

백기 : 괜찮네. 그래도 네가 우려준 것 만큼 특별하진 않은 것 같아.

 

MC : 저요? 전 별 차이 모르겠는데?

 

나는 의아한 눈길로 백기를 바라봤고, 그의 웃음과 마주쳤다.

 

백기 : 네가 우려낸 차는,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거든.

 

백기는 이미 답을 준비해둔 듯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MC : 풉… 이거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는 차도 특별하다(情人眼里出好茶)"는 거죠?

(*중국 속담 '情人眼里出西施: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는 연인이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의 변형)

 

백기 : 맞아, 난 그렇게 생각해.

며칠 뒤에, 남쪽으로 임무를 가게 됐어.

빡빡한 일정은 아니라 차 수확 시기랑 겹치면 찻잎 좀 사 올 테니까, 그때 또 차 우려줄래?

 

창문 틈으로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와 백기의 앞머리가 살짝 흐트러졌다.

그의 출장 소식에 순간 나도 모르게 자세를 바로 했다.

 

아침에 걸려 온 전화가 이 얘기였구나.

 

MC : 한 동안은 임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러면 모처럼의 휴가를 저랑 차 공부하는 데 다 써버린 거잖아요.

열심히 일한 백 경관님은 좀 더 제대로 쉬어야 해요!

 

나는 백기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쌌고, 그의 다정한 눈빛과 마주쳤다.

 

백기 : 맞는 말이야. 나도 동의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가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내 손 위에 손을 얹었다.

그의 손길이 내 손바닥을 스치며, 따뜻한 숨결이 손끝을 간질였다.

 

백기 : 그럼 우리 이 차 다 마시고, 집에 가서 푹 쉬자.

오직 네 곁에만 있을게.

 

 

 


 

 

 

 

 

 

카드획득 모멘트

[准备工序 준비 과정]


[ 차를 햇볕에 말리기 전에 원하는 모양으로 빚을 수 있다고 하던데, 토끼 모양으로 빚어도 괜찮겠지? ]

ㄴ🐰 백 경관님의 찻잎 빚기 체험이 꽤 좋았나봐요.
 ㄴ🐺 다음에 같이 해볼래? 둘이서 같이 하면 스트레스도 더 잘 풀릴 것 같아.

ㄴ🐰 다 만들고 나면, 우리 "찻잎 토끼"랑 같이 사진 찍어요~
 ㄴ🐺 좋아, 나는 "찻잎 토끼"랑 함께 네가 오기를 기다릴게.

ㄴ🐰 찻잎을 다른 모양으로 빚으면, 끝맛에도 미묘한 변화가 생길까요?
 ㄴ🐺 간단해, 다 만들고 나서 같이 마셔보면 알 수 있을거야.


 

카드진화 모멘트

[炒茶 차 덖기]


[ 덖은 차에서 마치 설탕을 넣지 않은 군밤 같은 향이 난다. ]

ㄴ🐰 이렇게 직접 손으로 들면, 너무 뜨겁지 않아요?
 ㄴ🐺 괜찮아, 바람이 식히는 걸 같이 도와주고 있어.

ㄴ🐰 결정했어요! 오늘 밤 다과는 설탕에 볶은 군밤(*糖炒栗子탕차오리쯔)이에요~
 ㄴ🐺 마침 나도 먹고 싶었는데, 있다가 사서 같이 먹자.

ㄴ🐰 듣기로는, 차의 종류가 다르면 차를 덖은 후의 향도 완전히 다르게 난데요.
 ㄴ🐺 혹시 고추 향이 나는 차도 있을까?

 

myoskin